사실 왜곡하지 마시오.
여당이 복지를 반대하는게 아니라 무차별 복지를 반대하는 거요.
충분히 자신을 건사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도 모두 해택을 주다 보면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는 해택이 별로 안 돌아가기 때문에 반대하는 거지.
즉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지원하려면 무차별 복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
홍준표가 무상복지 할 돈으로 가난한 사람에게 더 해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뭐가 문제가 있는건가?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를 달라는 투정의 이면엔, 그가 과연 그의 급여라도 생산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할듯. 자신의 급여조차 생산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급여를 준 결과가 바로 그리스라는 생각도 좀 해보자구요. 부정부패로 떼돈 버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러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줘야 한다는 것은, 일부 강간범이 여자 데리고 재미보고도 안잡히니까 난 성추행쯤 해도 된다는 식의 얼빠진 사고방식일 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