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소리님과 쥐애모님: 우선 자신의 이름을 감추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하는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떳떳하게 누가하는 말인가를 알려야 합니다. 책의 192쪽에 글리포세이트와 자살에 관한 과학적 자료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실제로 글리포세이트가 세로토닌을 억제한다는 증거가 나왔다.3‐91) 또한 세로토닌의 결핍은 우울증을 일으킨다는 것이 발견되었다.3‐92) 글리포세이트가 트립토판을 고갈시켜 세로토닌을 억
제하기 때문에 우울증을 유발하게 한다. 우울증이 심하면 자살의 위험까지 있게 되는 것이다. 자살을 한 사람의 뇌에서는 세로토닌이 적은 것이 발견되었다.3‐93)"
3‐91) Anadon, A. et al. (2008). Neurotoxicological effects of the herbicide glyphosate. Toxicol Letter. 180S, S164.
3‐92) Cowen, P. J. (2008). Serotonin and depression: pathophysiological mechanism or marketing myth? Trends Pharmacol. Sci. 29, 433‐436.
3‐93) Roy, A. et al. (1988). Suicidal behavior, impulsiveness and serotonin. Acta Psychiatr. Scand. 78, 529‐535.
여러분 팁을 드리자면, 과자는 무조건 수입유럽과자로 드세요. 웬만하면 프랑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쪽걸로 고르고 독일, 이탈리아는 간혹 gmo 로 만든거 있으니 성분표시 보고사세요( 뒤에 성분보면 gmo표시 다 되있어요) 그리고 gmo 위험성을 아직 많이들 모르시는데... 유럽에서 왜 gmo반대하는지 생각해보시고 다들 gmo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 글에도 있지만 특히 식용유!! 와 간장!! 이둘만 피해도 반은 피합니다.
어머나~시비 걸려고 그런거 아니예요. '감소'라는 단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증가'라는 단어이 있었어요. 혹시 잘 못 읽었나 두번이나 읽었구요. 지금은 수정이 된 상태입니다. 댓글 덕에 두번이나 이기사를 열심히 읽어 봤네요^^ 시나몬님~, 오로지님~ 이 기사에 시비 걸려고 그런거 아니니 오해 말아주세요~ 담에 오타는 정확하게 어디를 어떻게 해야 하는게 의견을 남기도록 할게요.회사에서 보느라 짧게 글을 남긴게 제 불찰입니다.
그러니까 몬산토가 제초제에 잘 죽지않는 GMO 작물을 만들어서 작물과 제초제를 같이 팔아먹고 있다는 건데... 당신이 농부라면 수확량도 늘지 않고 제초제 값만 더 들어가는 종자를 뭐하러 쓰겠나? 그건 인정한다고 치고... 결국 GMO 가 아니라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문제라는 건데 그건 농약을 규제하는 쪽으로 가야하는 거지 GMO 의 위험성을 이딴 논리로 과장을 해버리면 역공 당한다고.. 특히 글리포세이트가 장내 미생물을 죽여서 세로토닌 생성을 억제하고 그래서 자살율이 높아졌다고? 이게 뭔 소리여.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을 원료로 뇌에 있는 효소가 만드는데 이게 어떻게 글리세포이트하고 장내 미생물하고 관계가 있다는 거여. 이런 얘길 하려면 최소한 한국 사람들이 세로토닌 분비가 다른나라 사람들에 비해 낮다는 뭐 그런 논거라도 내 놓던가... 이런 논리로 어떻게 GMO 반대 운동을 하겠다는 건지.. 글구 이런 기사 내려면 최소한 이쪽 연구하는 사람들한테 자문이라도 받아 보던가... 나도 GMO 식품 찬성하지 않지만 이런 막연한 공포 조장은 아무 도움이 안되고 역공 당하기 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