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내부에서 정보통제가 심각했던 것을 감안해서 두 회원의 반론을 읽었지만, A양이 "마지막으로 개인의 가치에 대해 성적 프레임을 덧씌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는 대목을 짚고자 합니다. 여성시대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으려면, 온갖 조작질로도 모자라 성적 프레임을 이용해서 한 커뮤니티를 개박살내 생매장하려 했던 공작질이 이뤄졌던 것에 대해 그 커뮤니티 운영자 및 회원 일동에게 공식적으로 사죄하고 법에 의해 처벌받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봅니다. 그러한 전과가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면 '성을 무기화한 공격이다'라고 제1용의자에게로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은 사실상 여성시대에서 자초한 것과 다름없는데 거기다 대놓고 "니들이 그런 공격받기 싫으면 니들이 그런 프레임으로 안 바라보면 될 것 아니냐"라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정말 비열함과 뻔뻔함의 극치라고밖엔 안 보이네요. 먼저 이 프레임으로 선빵친 건 당신네들입니다. 엄한 데다 싸대기 날려놓고 맞은 놈이 잘못이다 하는 건 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입니까?
지하철 시선폭력 어쩌구에 대해서 여성시대를 제외한 어느 누구도 성별프레임을 끼워 맞추치 않았습니다 개인의 도덕적 가치도 아니죠 그건 상식의 문제입니다 누군가를 몰카성추행범으로 몰아갔는데 아니었다면 사과를 해야죠 기분이 나쁜거야 이해갑니다 끝까지 의심스러울 수도 있고 쳐다본게 기분 나쁠 수도 있는데 기분과 별개로 상식은 지켜야죠 기분 안 좋아 사과 안 할 꺼야는 초등학생이나 하는 거 차분한 20대라면 안 그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