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짱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토론을 하신건 맞습니다.
저 분이 을짱이었겠지요.
프레시원이 광주에 발을 디딜때 저항하지 않고 일신의 이득을 위해 넘어간 대표적인 분이죠.
저 분.. 넘어가기 전에 꽤 규모있는 식자재업체를 운영하시던 분입니다.
대기업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규모있는 식자재 업체에 접촉을 했습니다.
간당간당?한 업체들은 알고 있었죠. 그들의 권력에 넘어가면 흡수되고 말거라는 걸요.
그렇다고 소규모 식자재 업체들이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었을까요?
하고 싶었죠 ㅠㅜ 살아남아야 하니까..
그들이 껴안고 갈 만한 메리트가 없는 소규모는 그들에게 철저히 배제당합니다.
프레시원이 힘없는 소자영업자들에게 손을 내밀었을까요? 어느정도 힘있는 양반들한테 손을 내밀었겠지요. 겁을 줬겠죠? 이 사업에 참여해서 돈을 챙기라고..
넘어갔죠.. 저 분..
저항했죠.. 다른 소상공인을 비롯한 저항하는 자영업자들..
"식자재유통연합회"가 생긴 게 언젠지 찾아보세요.
비유하자면..
식민지 치하..
일제가 지식인에게 꼬시는 겁니다.
조선은 이미 대일본제국에 넘어오게 되어있다.
너희들이 선봉에 서서 무능한 조선인들을 계몽시켜라.
시대의 흐름을 아는 지식인들은 느꼈겠죠.
어차피 넘어가고 말 거.. 우리라도 먼저 지분을 챙기자..
그래서 함께 한겁니다.
결국..
팽당하고 만겁니다.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대기업의 꼬임에 넘어간 사람일 뿐입니다.
지금도 소상공업자들은 대기업의 물량공세의 휘말려서, 출혈을 감수하면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왜 그들의 꼬임에 넘어갔냐고 물어보세요 ㅡㅡ;
을? 을도 을 나름입니다.
지들 돈만 챙길려고 하다가 이 꼴난겁니다.
농협하나로 마트, 씨제이 프레시원, 대상 베스트코
대기업들이 뛰어들어서 뒤흔들고 있어요.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연대였습니다.
연대는 개뿔?
저냥판 편들지 마세요.
극단적이라서 죄송합니다만, 친일매국노랑 딱히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표현이 다소 과격해서 죄송합니다만, 팩트티비라면 어느 정도 사건의 인과관계를 알아보고 사람을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버림받고 소외받은 사람을 껴앉고 가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저 따위 가짜을 때문에 상처받는 진짜 자영업자들도 생각해 주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