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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치열한 접전 끝에 대표 선출…그의 과제는?
경선과정에서 당내 갈등 불거져…지도력 시험대 오를 듯
등록날짜 [ 2015년02월08일 19시24분 ]
팩트TV 고승은 기자

 【팩트TV】 문재인 의원이 8일 치열한 접전 끝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에 선출됐다. 그러나 박지원 의원과의 격차가 3%대로 크지 않아 그의 앞날이 험난할 전망이다. 
 
문 의원은 45.30%를 득표해, 41.78%에 그친 박 의원을 제치고 당권을 차지했다. 이인영 의원은 12.92%를 득표했다.
 
8일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로 선출된 문재인 의원이 당선소감을 밝혔다.(사진-팩트TV 영상 캡쳐)
 
문 대표는 대의원투표 45.05%, 권리당원투표 39.98%, 국민여론 58.05%, 당원여론 43.29%를 득표했고, 박 의원은 대의원투표 42.66%, 권리당원투표 45.76%, 국민여론 29.45%, 당원여론 44.41%를 득표했다. 
 
문 대표는 국민여론조사에서 박 의원의 두 배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대의원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지만, 권리당원 투표와 당원여론조사에서는 고전했다. 
 
한편 5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정청래, 주승용,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의원이 선출됐다.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였던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이 16.29%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대의원 득표 15.98%(2위), 귄리당원 득표 18.88%(1위)였다. 
 
2위는 국민여론(23.36%) 당원여론(24.45%)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14.75%를 득표한 정청래 의원이었다. 이어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의원 순으로 지도부 진입에 성공했다. 이목희·문병호 의원과 화제를 모았던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문재인 신임대표를 비롯해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우윤근 원내대표, 정청래, 주승용,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신임 최고위원 등이 손을 맞잡고 인사를 올리고 있다.(사진-팩트TV 영상 캡쳐)
 
문 신임대표는 전당대회 승리로 일단 당권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으나 경선과정에 당내 갈등이 불거지는 등, 당 운영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의 지도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숱한 비리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준 문제를 비롯해 ‘국민모임' 신당 창당과 야권후보 난립이 예상되는 4.29 재보선 등 각종 난제가 쌓여있다. 문 대표에겐 우선 당내 갈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가장 큰 숙제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20대 총선 공천 규정을 못박은 당헌 개정안을 채택하고 친인척 보좌진 채용 금지·금품수수 제한 등을 담은 윤리규범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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