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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월호 이후 시대의 학생인권, 과제와 전망
등록날짜 [ 2014년09월17일 15시15분 ]
팩트TV뉴스 오승희 기자

 
【팩트TV】 조영선 경인여고 교사는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 교사도 존중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교사는 16일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이 진행하는 팩트TV ‘나비프로젝트-훨훨 날아봐’에서 보통 교사들이 처벌을 근거로 아이들을 억압하나 오히려 아이의 반발을 이끌어내게 된다면서 교육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지고,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인권이 높아졌지만 인권이 변화되는 현실을 체험하면서 배우는 바가 큰 만큼 지역과 교장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의 주도성과 참여성을 이끌어내려면 신체의 자유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사는 신체의 자유조차 갖지 못한 학생들이 어떻게 학교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냐면서 먼저 학생들의 권한을 명확히 규정하고 유능감을 심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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