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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완납확인까지 해준 같은 과태료를 10번 고지서부과한 정신빠진 공무원들 2015-02-11 1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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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워킹맘입니다. 아버지가 체납고지서를 들고 깊게한숨울 쉬시길래 그게무었이냐고 여쭤봤습니다. 작년에 주정차위반고지서인데 자꾸 예전 직장으로 이미 납부한지가 언젠데 체납고지서가 날아가서 너무 난처하다는것입니다. 벌써 열번이상이고 아버지 어머니가 열번이상 담당공무원에게전화를했지만 다 납부가되었으니 다시 고지서가 안갈거라고 했다네요.. 가산금은 계속 쌓이구요..그런데 또 고지서가 날아왔습니다. 진짜 환장할 노릇이죠. 아버지어머닌 한숨만 쉬십니다. 빚지는거 싫어서 신용카드 한장안쓰시는분입니다. 어머니가 작년 부터 4회이상 전화를 했고 뭔가 이상하다싶어서 담당직원이름과 통화날짜 입금날짜까지 적어놨더군요.. 출근길에 전화를했습니다. 제말이 다끝나기도 전에 담당자랑 통화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말을 끝까지 듣지 않습니다.무조건 딱 끊더라구요. 좀 위압감이들정도로요.. 차량번호 달래서 불러줬고 적발일시까지 알려줬습니다. 그랬더니 본인들은 보낸적없다고 짜증을내시더라구요. 구럼 고지서는 왜 열번이나 온거냐고 되레물었더니 보낸적없다니까요? 전산으로 나가는거라 그럴리없다라며 저를 진상 민원인 취급하시더라구요. 내야하면 당연히 벌금내야지요 . 적발장소도 저희동네이고 자주 걸리는 장소더라구요.

저희 아버지 제 급식비한번 밀린적없으시고 저 또한 그 어떠한 요금도 연체한적없습니다. 관리비 휴대폰비 주민세 자동차세 등등 가산금이 아까워서 뭐든 제일처음 납부합니다. 그래서 알아듣게 설명했습니다. 나도 이런 민원전화 처음이고 직장에서 이러기싫다고했더니 무턱대고 구청에 나오라고하는겁니다... 말이됩니까..휴.. 불만있음 나와봐..같이들렸습니다.. 전화로 해결할 의지가 없어보였습니다. 결국 제가 최근 고지서에 이내용을 상소히 적어서 팩스송부했고 그걸보고 지금까지 돈다낸거맞고 보낸적없다라고 큰소리치던분이 전화해서한다는소리가 요금 미납된거맞고 열번 넘게 자기네가 보냈고 돈 내야한답니다..... 아니 완납이고 보낸적없다더니요....열번을 전화했을때 다 납부했다고해서 일년을 거의 체납 독촉장받고 가산금만 만원이넘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또 내라니요.........

그래서 무슨소리시냐고 그랬더니 저희가납부한게 다른건이랍니다.. 적발일을 불러줬는데 무슨소리냐고 그랬더니 저희 직원이 확인이 누락된건 맞는데..하면서 그때부터 제탓만하더라구요. 차량번호 옆에작은글씨로 " 대체"라고 써있는데 그걸말안했으니 우린몰랏다.. 전 대체가 뭔지도모르고 열번을 전화했는데 단한번도 묻지않았지요... 누가 과태료고지서에 요금하고 계좌번호만 보지 작은글씨 까지 다 읽어줍니까.. 반복적으로 전화했을때 문제를 가늠하고 담당공무원이 불러달라고 해야지요. 구래서 물었습니다 제가 잘알겠습니까 담당자가 잘알겠습니까... 알고보니 명의이전한 차량에만 붙는 대체번호더군요. 저희어머니가 전화해서 명의가 바뀌었으니 사람곤란하게 예전직장으로 보내지말아라 라고까지했는데 그땐 묻지도 언급도 없더니 이제와서 대체번호를 니네가 알아서 말안했으니 우리책임이랍니다. 전 그렇게 통화를 하는 중에도 사과받기는커녕 어른에게 혼나는 느낌이들더군요. 담당자냐고 물었더니 담당자도 아니었습니다. 담당자가있긴한건가요..그럼 왜 21일자 납부 되었다고 잘못된정보를 주었냐니까 공익이그랫답니다. 열번의 전화를 모두 공익이받을만큼 바쁩니까??? 저도 한직장 십년다녔고 오정구에서 삼십년을 살았습니다. 정말 저렇게 일을 대충하나 싶더라구요.. 법을 어겻으니 납부하겠다. 그런데 구청과실로 발생한 만원이상의 가산금은 낼수없다했습니다. 낼려고 열번이나전화했는데 완납이랍니다. 졸지에 체납고지서를 열장이상 받은 저희부모님은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당장 찾아가신답니다. 과태료 납부는 당연한거고 낼려고 전화한것입니다. 제대로 일하는 공무원이하나도없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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