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회원수가 많은 수영동호회인
다음(DAUM)카페 `수영사랑`의 회원이며 각 시도마다 개최되는
아마추어 수영대회에 다수 출전하였습니다.
성남시장배,안산시장배,전주시장배,대전시장배 수영대회에 참가해보았고
좋은 환경과 시설로 대회가 진행되어 부상자는 단 한 명도 없고
수영대회에서 수영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즐거운 행사를 치루고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원대회는 다른 지역 수영대회에 비하여 너무나도 극명한 대조를 보였고 자칫하다가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순간이 발생하였기에 이렇게 국가에 신고하게 되었고 지옥같던 상황을 알리고자하며 국가의 빠른 조치를 강하게 요구합니다.
단순히 경미한 부상이 아니라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순간들이 목격되어 본인이 피해자들을 대신해서 이렇게 신고합니다.
실제로 작년에 수영대회에는 사람이 죽어서 뉴스가 되었던 사건을 다 알고 계실겁니다.
이렇게 민원을 넣기 전에 알아보니 아무런 보수없이 몇 년 동안 이런 식으로 대회진행을 강행하여 논란이 많았던 수원시라고 합니다.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눈가리는 식으로 땜질처방하다가 부상자가 속출하는 재앙이 벌어졌습니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고 추운 날 밖에서 대기하라니요..
1년 전..2년 전 에도 비오듯 떨어지는 물방울이며 미끄럽고 부실한 계단
남자탈의실 천장에서 환풍기 연결부위가 락커 위로 내려앉았다더군요.
그게 락커 위로 떨어졌기에 망정이지.. 사람이 다니는 복도에 떨어지면
사람은 그 환풍기에 머리를 맞고 사망합니다.
본인 뿐만아니라 전국 아마추어 수영인들이 이번 수원대회 사건을 지켜보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2015년 2월 1일 일요일 수원시 새천년수영장에서
수원시장배 수영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새천년수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열악한 환경에 경악을 했고
아니나다를까 부상자가 속출하였습니다.속출하는 중상자의 발생에 분노를 멈출 길이 없었습니다. 대형사고로 이어진 순간이 많았는데 이런 곳에서 사람이 죽지않아 천만 다행이었습니다.다시 또 강조하지만 정말 사람이 수영대회에서 또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되었던 시설과 환경이었습니다.
어린아이의 손이 찢어져서 뼈까지 다 들어난 장면을 보고서 그 참담함에 아마츄어 수영인들 모두가 수원시 수영연합과 새천년수영장측에 분노하였고
도저히 이 재앙을 지나칠 수가 없어 수원시수영연맹과 새천년수영장이란 곳의 현 상태와 수원시 수영연합의 행태를 전국민에게 고발하고자 합니다.
참가비를 한 명당 2만원 씩 챙겨놓고 돈만 받아 챙기고 여러사람이 목숨을 잃을 뻔한 장면들이 속출하였습니다.
상식의 궤도를 벗어난 수원시 대회의 행태를 고발하며 여러사람을 다치게한 수원시 새천년수영장의 신속한 패쇄조치를 요구합니다.
1. 수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열악한 시설과 추운 곳에 천막을 쳐놓은 것을 보고 모두 기겁을 하였습니다. 이 엄동설한에 얼어죽으라는건지 실소만이 터져나왔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했습니다. 그냥 수원대회관계자들의 마인드가 불량하다고 생각하는 정도였습니다.
2.수영장에 입장하는 순간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단 하루에 학생부와 성인부를 같이 치르니 어마어마한 인원이 그 좁은 수영장에 밀집되어 아비규환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많은 인파가 서로 부딪히고 넘어지고 밀치고 난리도 아니라서 이거 이러다 사고가 나겠다 싶었습니다.
다른 지역 수영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를 하루에 몰아서 치르지 않습니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게 뻔히 예상되기 때문에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서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양일간에 걸쳐서 진행하지만 수원대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수원대회가 돈독에 오른건지 하루에 다 대회를 치루어서 개최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심보이겠지요.. 수원대회를 진행하는 사람들만 편하고자 참가자들이 사고가 나던말던 하루에 몰아서 진행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보이는 대목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다른 지역 수영대회는 사고의 위험으로 수원대회 처럼 단 하루에 학생부와 성인부를 몰아서 대회를 치루지 않고 이틀 간 양일에 걸쳐 진행합니다.
3.아니나 다를까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이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천장에서 떨어진 물이 관중석에 고여서 모든 의자에 물이 고여 앉지도 못하고 이동하는 복도는 이미 한강이라 이동하는 사람들이 넘어지고 사고가 속출하였습니다.이동하는 곳곳마다 불이 고여있어 도저히 걸을 수 가 없었습니다.
많은 인파속에서 물 때문에 미끄러운 통로를 걷다보면 넘어지고 부상을 당했습니다.
4.여덟번 째 8번 스타트대가 흔들려서 선수들 중에서 부상자가 속출하여 발가락이 찢어지고 선혈이 낭자하게 출혈이 벌어지는 말도안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수영대회인데 스타트대가 흔들리는 일이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진정 충격적입니다.
수원시 측에서는 새천년 수영장의 상태를 당장 나가서 확인해 보십시오.
당장 현장조사 나가서 8번 스타트대를 흔들어보라 그말입니다!!!
5.전광판이 고장나서 개인기록을 확인할 수 가 없었습니다.
수원시가 수령한 참가자 한 명당 수영대회비 2만원은 수영인들의 개인기록을 측정하고자 지불하는 것이고 전광판의 기록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전광판 기록을 인증받기 위하여 2만원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원대회에서 선수들은 레이스를 뛰고 자신의 기록을 확인할 수 가 없었습니다.
왜냐? 어이가 없게도 전광판이 고장나서 개인기록이 안찍혔기 때문입니다.
상식을 벗어난 현상에 모두가 경악하였습니다.
그 때 우리 수영인들이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지 모르고 수원대회를 진행한 수원시 수영연맹에 분노하였습니다.
수영인들은 수영대회에서 기록을 측정하고자 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불가하였습니다.
6.가장 분노하는 부분입니다.
중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관중석 층계부분의 공사미흡으로 날카로운 쇠붙이가 돌출되어 있고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한강이 되어 미끄러워져버려서 많은 사람들이 발을 헛디디게 되었고 넘어진 사람중에 안타깝게도 어린아이가 그 쇠붙이에 부딪혀서 손이 찢어지고 살이 아예 두 장으로 갈라져서 속에 있는 뼈까지 다 드러나고 엄청난 출혈이 발생하였고 지옥같은 광경이 펼쳐졌고 주위에서 그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 아이의 손이 잘린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 어린아이가 얼굴을 쇠붙이에 부딪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수원대회관계자는 양심이 있으면 그 관중석의 층계부분을 한 번 나와서
현장조사 당장 해보라 그말입니다!!!
그 정도로 중상이 벌어졌습니다.
또 우리 수영사랑 동호회의 한 회원은 층계를 올라가다가 천장에서 떨어진 물로 인하여 미끄러져서 그 부실공사로 돌출된 쇠붙이에 부딪혀 발과 발가락의 힘줄이 끊어져서 응급실에서 수술을 하는 둥 하마터면 사람이 죽을 뻔한 광경이 벌어졌습니다.
7.이 엄동설한에 샤워실에서는 온수가 안나오고 찬물만이 나와서 레이스를 뛴 많은 선수들이 저체온증을 이기지 못하고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다니며 닝겔을 맞고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한 겨울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수영대회를 주최한 수원시 새천년수영장은 한 겨울에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수영인들에게 온수를 공급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많은 수영대회를 나가보았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목격된 적은 처음이고 부상의 정도가 심하여 자칫 사람 목숨을 잃을 뻔한 재앙이 수원대회에서 속출하였고 다시는 수원 새천년 수영장에서 수영대회가 벌어지면 안된다는 것을 알리고 경각심을 갖게 하고자 이렇게 수원시수영연합회를 고발합니다.
참가자들에게 대회참가비를 받아놓고 이렇게 부실하게 대응하여 많은 대회참가자들에게 재앙을 가져다 주었던 수원시 수영연합에 모든 대회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에 대한 환불을 요구하며,많은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비 전액 지급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수원시 새천년수영장에서 수영대회가 개최되는 비극이 벌어지지 않도록 국가에서는 수원시 새천년수영장의 신속한 패쇄조치를 요구합니다.
전국의 모든 아마추어 수영인들이 이 수원대회의 비극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는 신속하고 엄격한 조치를 요구합니다.
수원시장배 수영대회와 관련된 관계자들의 징계와 처벌을 엄격하게 내려주시고
수원시장배 수영대회에 참가한 모든 수영인들에 대한 관계자의 사과문을 요구합니다
1. 일 시 : 2015년 2월 1일 (일요일) 09:00
2. 장 소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內 새천년수영장
3. 주최/주관 : 수원시수영연맹
4. 후 원 : 수원시, 수원시체육회, 수원청소년육성재단
현재 수원시와 수원시수영연맹 새천년수영장 측은 피해자의 보상조차도
방관하고 있고 사태파악을 전혀 못하고 나몰라라 손을 놓고 있습니다.
민원이 모두 수원시로 이관되는데 수원시에서는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습니다.